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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지부는 지난 4월 10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내 대원로타리클럽(회장 원기식)에서 짜장면 및 안마 봉사, 문화공연 등 대명마을의 한센인들을 위하여 온정에 마음을 전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협회 중앙이동진료일정에 맞춰 한센인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 안과진료(연세안과)와 안마봉사(권재혁 전통안마원)를 통해 한센인들의 불편한 눈과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 이후 점심식사로 따뜻한 사랑의 짜장면(중화문)을 나눠먹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한센인들을 위해 야외무대를 설치하여(문 엔터테인먼트) 문화공연(가수 별이,문영선)을 실시하였다. 문화공연이 끝난 뒤에는 대원로타리클럽에서 준비한 성품(라면,김)을 나누어 드리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대원로타리 원기식 회장은 “억압받고 소외되고 있는 한센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로타리클럽과 한센인들간에 따뜻한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한센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한센인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교류를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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